티스토리 뷰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이 끝나고 동일한 세계관안에서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국정원의 이야기 뫼비우스가 2부작으로 편성되어 시청자를 기다립니다. 중국에서 돌아온 서수연 요원이 주인공으로 분해 한지혁 요원과는 다른 모습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검은태양의 프리퀄인 뫼비우스는 과거의 이야기로 본편의 4년전을 다룹니다. 12부작으로 편성되어 빠르게 끝난 드라만의 본편이 아쉬웠던 사람들에게 2부작으로 짧고 강렬하게 아쉬움을 달래줍니다.

박하선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뫼비우스는 전혀 다른 시점에서 요원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어떻게 해당 인물의 감정과 가치관이 변화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에게 공개됩니다. 인물들의 알 수없는 관계와 요원들의 선택이 결정되는 이유 등 관전 포인트를 꼭 찾아보세요.

숨길수 밖에 없는 요원들의 삶이 빛일지 어둠일지 알 수 없습니다.

죽음을 이겨내고 어떠한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그들에게 과연 현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복수와 암투 속에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짜릿한 액션들을 기다려봅니다.

하나의 길로 만들어져 결국은 다람쥐처럼 쳇바퀴를 돌고 돌아 원래의 자리로 오는 뫼비우스처럼 검은태양의 요원들은 같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을까요. 국정원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이야기 29일과 30일 mbc에서 방송됩니다.

댓글